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7/04

양배추 변색되지 않고,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 시골집에 양배추 한 통이 있어서 엄마께 여쭤봤더니 마트에 가셨다가 저렴해서 한 통 사오셨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오늘 1/4은 삶아서 쌈을 싸먹고, 나머지는 냉장실에 보관하려고 하는데요. 평소에는 부모님 두 분만 계시다 보니 양배추를 빨리 드시진 못할 것 같아서 오래 두고 드실 수 있도록 해드려고 합니다. 양배추는 자른 상태로 보관하면 거뭇거뭇하게 변색되는 거 아시죠? 그럼 지금부터 변색되는 속도를 최대한 늦춰서 저희 부모님이 싱싱한 양배추를 드실 수 있게 작업해볼게요. TV에서도 방영된 적이 있어 알고 계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 같아요.^^ 2017/04/26 - [꿀팁] - 양배추 맛있게 삶아서 먹기! 먼저 양배추를 4등분 해줍니다. 양배추를 자르면 자연스럽게 양배추 겉 잎이 .. 더보기
양배추 맛있게 삶아서 먹기! 엄마가 사오신 양배추 1/4를 삶아서 쌈 싸먹으려고 합니다. 양배추를 깨끗이 씻어 맛있게 삶는 방법!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먼저 심지를 제거하고, 한 장 한 장 분리해주세요. 식초물에 3분 정도 담가놔주신 다음에 흐르는 물에 깨끗이 여러 번 헹궈주세요. (양배추를 오래 담가두면 영양분이 다 손실되므로 잠깐만 담가놔주세요.^^) 끓는 물에 억센 양배추 순으로 넣어주세요. 연한 잎을 먼저 넣으면 연한 잎은 너무 흐물거리게 되고, 억센 잎은 제대로 안 익게 돼버린답니다.^^ 양배추 잎이 투명한 빛을 띠면 가스불을 꺼주세요. 그다음 채반에 받치고,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이제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물기를 제거한 삶은 양배추는 접시에 담아서 상에 내놓으면 되겠죠?^^ 삶은 양배추에 밥과.. 더보기
현관의 미세먼지 깔끔하게 제거하는 방법 평소 청소할 때 현관은 지저분해 보이지 않아 빠트리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현관에는 흙과 미세먼지들이 많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또, 현관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어야 모든 복이 들어온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현관을 깨끗이 관리해주는 게 좋습니다. 집에 귀가할 때나 손님이 왔을 때 처음 마주하는 곳이 현관이기때문에 현관이 지저분하면 보기 좋지 않겠죠?^^ 그럼 이제 저랑 깨끗한 현관 청소 시작해볼까요?^^ 현관에 있는 작은 미세먼지들은 굵은소금만 있으면 아주 쉽고,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소금은 미세먼지들을 흡착시키는 효과가 있어 먼지 청소할 때는 아주 효과적이랍니다. 오늘 현관 청소를 도와줄 소금 한 줌! 소금은 간 맞출 때만 사용하는 게 아니고, 청소할 때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는데요... 더보기
미나리 오래 보관하는 두가지 방법 시골집에서 미나리를 엄청 많이 가지고 왔습니다. 저희 엄마가 손이 크셔서 정말 많이도 주셨네요. 하지만 저랑 오빠는 직장인이라 집에서 밥을 먹는 횟수가 많지 않아서 그냥 썩히게 될까 봐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우선 바로 먹을 양만 무치고, 나머지는 두 가지 방법으로 보관하려고 합니다. 그럼 엄마가 직접 캐주신 귀한 미나리! 썩힐 수는 없으니 오래 먹을 수 있도록 보관해볼까요?^^ 먼저 싱크대 개수대에 미나리를 다 넣고, 여러 번 씻어주세요. 미나리의 양이 많아 여러 번 반복해서 씻어주셔야합니다. 그다음 식초를 넣고, 20분 정도 담가놔주신 후에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깨끗이 헹군 미나리는 채반에 받쳐주세요. 저는 이 많은 양의 미나리를 받쳐 놓을 채반이 따로 없어서 식품건조기 트레이에 받쳐.. 더보기
고무장갑의 고무냄새 제거와 소독을 한번에?! 새 고무장갑을 사용하려고 포장지를 뜯었더니 고무냄새가 너무 심하네요. 사실 고무장갑은 오래 사용하더라도 고무냄새가 완전히 빠지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고무냄새를 제거하면서 소독까지 해주려고 하는데 준비물은 아주 간단합니다. ● 준비물 : 손 세정제, 주방세제, 물, 용기 (고무장갑을 담가둘 볼) 엥? 손 세정제? 하고 놀라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손 세정제는 살균을 해주는 효과가 있어 손 씻는 거 외에도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손 세정제로만 세척해줘도 되지만 저는 이상하게 거품이 많이 나야 제대로 세척된 것 같아 주방세제도 같이 사용합니다. 고무장갑 안에 손 세정제를 3~4번 정도 펌핑해주세요. 양은 숟가락 기준으로 대략 2숟가락 정도면 되는 것 같아요. 주방세제는 숟가락 기준으로 1숟가락 정도 넣어주세.. 더보기
부산의 24시 국밥! '백세촌' 부산 여행 갔을 때 자꾸 길을 잘못 들어 뺑뺑 돌다 보니 백세촌 앞을 계속 지나게 되더라고요.^^ 친구들이랑 저는 계속 "어? 또 백세촌 지난다."라는 말만 여러 번 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점심시간도 지났고, 백세촌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급 가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그래도 꽤 있더라고요. 저랑 친구 한 명은 왕 순대국밥을 주문하고, 다른 친구는 섞어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왕 순대국밥은 8천원, 섞어국밥은 7천원이었어요. 반찬은 고추, 배추김치, 깍두기, 부추 무침이 나왔습니다. 고추는 1인에 1개씩 주시는데 저랑 친구는 나오자마자 고추를 쌈장에 찍어 먹어서 사진에는 고추 1개만 찍혔네요.^^;; 왼쪽이 섞어국밥, 오른쪽이 왕순대 국밥! 김이 모락모락나서 사진이 뿌옇.. 더보기
자꾸만 생각나는 초간단 '아이스크림' 얼마 전 조카들이 놀러 온다고 하길래 평소 조카들이 좋아하는 요플레를 사다 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문득 방송에서 요플레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걸 본 기억이 있어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그런데 요 녀석들이 너무 맛있는지 저는 주지도 않고 다 먹어버리더라고요.ㅠ.ㅠ 조카들은 떠먹는 요플레가 아이스크림이 되는 게 너무 신기했었던 모양이더라고요. 마치 고모가 마술사인건 마냥^^ 조금 크면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겠지만요.^^ 지금은 그냥 마술사인 걸로! 저희 조카들이 먹어보고 푹! 빠진 요플레 아이스크림! 그 맛이 너무 궁금해서 다시 한번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마침 전에 종이접기 할 때 본드를 바르느라 구매했던 나무 막대기가 있어서 그 나무 막대기를 사용하기로 했습.. 더보기
싱크대 배수구 깨끗이 청소하고 오래 유지하는 방법! 제가 지난번에 '과탄산소다'를 이용한 배수구 청소 방법을 포스팅했었는데 기억나시나요?^^ 오늘은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이용한 청소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 여러분도 지금 저랑 같이 배수구 청소하세요! 2017/02/19 - [꿀팁] - 싱크대 배수구 청소방법! 초간단 꿀 Tip! ● 준비물 : 베이킹 소다 1/2컵, 식초 1/2컵, 10원짜리 동전 2개 저희 집 배수구와 거름망의 상태를 보면 매우 심각하죠? 빨리 청소를 해줘야겠습니다. 거름망에 음식물 잔여물이 남게 되다 보니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줘도 금세 더러워지네요. 먼저 베이킹 소다 1/2컵을 거름망에 부어주시고, 식초 1/2컵을 조금씩 넣어주세요. 베이킹 소다의 알칼리성 성분과 산성 성분의 식초가 만나면서 보글보글 거품이 생기는데 이 탄산가스 거품.. 더보기
쑥 가래떡으로 만들어 더 쫀득쫀득한 '떡볶이' 저는 평소 떡볶이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오늘도 역시나 떡볶이를 먹고 싶어 냉동실에 보관해뒀던 가래떡을 해동시켰습니다. 엄마가 직접 캐신 쑥으로 만든 쑥 가래떡을 넣어 더 쫀득쫀득하고 맛있는 떡볶이! 지금 저랑 함께 뚝딱! 만들어봐요.^^ ● 재료 (2~3인분) : 가래떡 7개 (한 뼘 정도의 길이로 7개), 칼집 낸 비엔나 12개, 고추장 1.5숟가락, 고춧가루 2.5숟가락, 매실액 1.5숟가락, 설탕 1숟가락, 피자치즈 150g, 케첩 0.5숟가락, 대파 조금, 참깨 조금 먼저 냉동실에 있던 떡을 말랑거릴 때까지 물에 담가주세요. 냉동실에 있던 떡은 그냥 해동시키는 것보다 물에 담가서 해동시켜주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퍽퍽하지 않고 말랑거려요.^^ 그리고 냉동실에 가래떡을 보관할 때는 먹기 좋은 크기로.. 더보기
냄새나는 '음식물 쓰레기' 관리하는 꿀TIP 아직 4월인데 벌써 낮기온이 27~28도를 넘나드네요. 도대체 한여름에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기온이 높아질수록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는 것도 문제인데요. 음식물 쓰레기통에 보관하면 음식물 쓰레기가 부패되어 냄새가 나고, 무작정 냉동실에 보관하면 한도 끝도 없이 쌓이게 돼버리죠. 그래서 저는 과일을 다 먹고 남는 플라스틱 용기를 이용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관리하는데요. 준비물은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 비닐봉지! 이렇게 딱! 두 가지만 있으면 더운 여름철에도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플라스틱 용기에 남는 비닐봉지를 깔아주세요. 배수구 거름망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비닐봉지 안에 버려줍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다 넣어주시면 돼요. 오늘은 음식물 쓰레기양이 많지 않네요.^^.. 더보기
창고에 묵혀 뒀던 '커피포트' 깨끗하게 세척하기! 시골집 창고 안에 있던 커피포트를 다시 사용하려고 꺼냈습니다. 커피포트는 저희 아빠만 사용하시는데 제대로 세척을 안 하고 보관하셨는지 녹이 슬고 난리도 아니더라고요. 아마도 저희 집 창고가 워낙 습해서 더 그런듯싶습니다. 물로 한번 헹궜는데도 별반 차이가 나지 않네요. 이런! 주둥이 부분은 정말 먼지도 많이 쌓이고, 녹도 슬고 난리도 아니네요. 창고에서 꺼내 온 커피포트 상태를 보신 아빠가 그냥 버리자고 하시길래 세척해보고 그래도 지저분하면 버리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구연산과 식초를 이용해서 세척할 건데 혹시 커피포트 세척을 미루고 계시다면 지금 저랑 같이 하세요.^^ 먼저 커피포트에 물을 3/4 정도 담고, 구연산을 1숟가락 정도의 양을 넣어주신 다음 끓여주세요. 구연산만 넣고 한번 끓여줬는데 아.. 더보기
소독까지 한번에 되는 리모컨 청소법! 우리가 TV 채널을 돌릴 때 사용하는 리모컨! 하지만 청소는 잘 안 하게 되죠.;; 방 청소를 하면 리모컨에도 쉽게 먼지가 쌓이게 되는 데 저는 방 청소를 하고 난 후에 리모컨을 따로 청소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청소가 끝난 후 무심코 보게 된 리모컨! 경악을 하고 말았네요. 리모컨을 만진 손으로 얼굴을 만지고, 그러다 보면 세균들이 얼굴에도 묻게 되겠죠?^^;; 서둘러서 청소해야겠습니다. ● 준비물 : 손 세정제, 면봉, 화장지, 마른 수건 Tip : 손 세정제에는 세균 제거 효과가 있어 리모컨의 청결관리에 도움이 된다. 먼저 손 세정제를 화장지에 묻혀주세요. (화장솜이 있는 분들은 화장솜으로 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손 세정제를 묻힌 화장지로 리모컨을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이때 손 세정제가 리모컨 안.. 더보기
유리 접시! 오래된 물때 쉽게 지우는 방법 주말에 시골집에서 설거지를 하다가 유리 접시에 물때가 껴있는 걸 발견하게 됐습니다. 요즘 엄마가 팔이 많이 아프셔서 설거지도 간신히 하시는 상황이라 물때가 낀 그릇과 접시를 신경 못 쓰시고 계셨나 봅니다. 유리접시와 그릇에 물때가 꼈을 경우에는 구연산을 이용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답니다. 엄마가 퇴근하시기 전에 얼른 물때를 제거해놔야겠네요. 그럼 이제 물때를 제거해볼까요?^^ 많은 접시와 그릇을 한 번에 전부 닦기는 힘들어서 물 때 낀 그릇과 접시들만 분리했습니다. 행주를 삶는 냄비에 물을 담은 후에 구연산을 1숟가락 정도를 넣고 끓여줬습니다. (끓는 물에 삶아주면 세균까지 제거할 수 있어 좋아요.) 그다음 물 때가 낀 그릇과 접시들을 넣고, 조금 더 끓여 준 다음 가스 불을 끄고, 물을 식혀주세요. 물.. 더보기
사용한지 10년 넘은 주전자 찌든때 없애기! 저희 집에는 사용한지 13년 정도 된 주전자가 있습니다. 처음 자취할 때 엄마가 시골집에 있던 주전자 중 한 개를 주셨었는데 시골집에서부터 사용했으니 꽤 오래 지났더라고요. 평소에 주방세제로만 세척을 하다 보면 어느새 물때도 심하게 껴있고, 특히 주전자 주둥이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지저분합니다. 저희 집 주전자는 오래되다 보니 코팅도 벗겨져서 물 끓여먹으면 건강에 해로울 것 같아 최근 들어서는 행주 삶을 때 사용하고 있는데요. 행주를 삶은 후에 주전자를 세척해줬는데도 물때가 이렇게나 많이 껴있네요. 바닥도 물때가 장난 아니죠?^^;; 아무리 행주 삶기 용도로 사용한다고해도 반성해야겠습니다. 그럼 주전자의 찌든 때 없애기 작업!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베이킹소다와 물을 섞어주시면 되는데 물.. 더보기
새콤달콤 맛있는 비엔나 볶음 오늘은 밑반찬으로 좋은 '새콤달콤 비엔나 볶음'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비엔나 볶음은 저희 오빠가 좋아해서 자주 만드는 밑반찬 중의 하나인데요. 만드는 과정도 쉽고, 맛도 있어서 요리를 잘 못하시는 분들도 쉽게 만들 수 있으니 저랑 함께 만들어봐요.^^ ● 재료 : 비엔나 300g, 양파 1/2개, 노란 파프리카 1/4개, 빨간 파프리카 1/4개 ● 소스 : 케첩 3숟가락, 소금 1/4숟가락, 설탕 1/2숟가락, 맛술 1숟가락 비엔나는 칼집을 내주시고, 양파, 파프리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신 다음 케첩, 소금, 설탕, 맛술을 잘 섞어 소스를 만들어 놔주세요.^^ 달궈진 팬에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재료를 볶을 때는 제일 안 익는 순서대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양파가 반 정도 익었을 때 비엔나와 파프.. 더보기
샐러드용 양파! 쉽게 채 써는 방법! 고기와 같이 먹는 양파절임, 햄버거, 샐러드에는 얇게 채 썰어진 양파가 들어가 있습니다. 집에서도 식당에서 나오는 것처럼 양파를 얇게 채 썰려고 하면 생각처럼 안되더라고요. 하지만 집에서도 양파를 얇게 채 썰 수 있는 아주 간단한 한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건 바로 감자칼! 감자칼은 고구마나 감자껍질을 깎을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는데 양파를 채 썰 때도 아주 유용하답니다. 위 사진처럼 감자 껍질을 깎듯이 양파를 깎으면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양파가 얇게 채 썰어집니다. 얇게 채 썰어진 거 보이시죠? 저처럼 칼질이 능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완전 좋은 꿀팁이랍니다. 양파를 얇게 채 썰었으니 이제 맛있게 섭취해야겠죠? 얇게 채 썬 양파의 매운맛을 잡기 위해서 찬물에 20~30분 정도 담가주세요. 매운맛을 더 많이.. 더보기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온 줄서야 먹을 수 있는 부산의 맛집 '개미집' 얼마 전 친구들과 부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광안리 '개미집'이 맛 집으로 유명하다며 저녁은 무조건 광안리 '개미집'에서 먹자고 해서 광안리로 향하던 중에 운전하던 친구가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저희는 그만 광안대교를 넘고야 말았습니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숙소 근처에 있던 해운대 '개미집'에서 먹기로 하고, 식당에 들어서니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친구가 '개미집'에서 꼭! 먹고 싶다고 해서 저희도 번호표를 뽑고 30분가량 기다렸습니다.(사람이 왜 이렇게 많나 했더니 얼마전에는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방영될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더라고요.) 저희는 기본 메뉴인 낙곱새 3인분을 주문했는데 낙곱새는 낙지+곱창+새우가 들어있는 메뉴인데 1인분에 10,000원 (밥 포함)이더라고요.. 더보기
향긋한 미나리를 넣어 더 맛있는 달걀말이 오늘은 제가 평소 좋아하는 달걀말이에 미나리를 넣어 향긋한 달걀말이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저랑 함께 만들어 보세요.^^ ● 재료 : 달걀 4개, 미나리 6줄기, 크래미 4개, 피자치즈 조금, 소금 1/4숟가락, 식용유 조금 달걀 4개를 풀어 달걀 물을 만들어준 후에 크래미 1개와 미나리를 잘게 썰어 넣고, 소금도 1/4숟가락 넣은 다음 잘 섞어주세요.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달걀 물을 지단처럼 얇게 펴주신 후에 크래미 3개와 피자치즈를 올려주세요. 달걀 물이 반쯤 익었을 때 크래미와 피자치즈를 감싸주신 후에 김밥 말듯이 말아주세요. 크래미와 피자치즈를 말아준 후에 팬 한쪽으로 밀어 놓으시고, 빈 공간에 남은 달걀 물을 조금 부어주세요. 그다음 남은 피자치즈도 마저 올려준 다음 한번.. 더보기
달걀 껍질 쉽게 벗기는 꿀 Tip! 달걀을 삶다가 달걀이 터지거나 껍질이 잘 까지지 않아 짜증 났던 경험이 한 번씩은 있으시죠? 제가 달걀을 삶는 도중에 달걀이 터지지 않고, 껍질도 쉽게 벗길 수 있는 꿀 Tip! 하나 알려드릴게요! 삐족한 핀 이나 바늘을 식초물이나 뜨거운 물에 소독해서 준비해주세요. 바늘은 왜?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저만의 꿀 Tip이 바로 달걀의 둥근 면을 바늘로 구멍을 뚫어주는 거랍니다. ^^ 달걀을 손으로 잡고 있으면 중심이 잘 안 잡히니 달걀 보관함에 넣은 다음에 구멍을 뚫어주시는 게 편해요. 그냥 맨손으로 하면 손이 미끄러져버려 구멍이 잘 안 뚫릴 수 있는데 그럴 때는 달걀의 둥근 쪽에 바늘을 데고, 깡통 같은 걸로 1~2번 살살 박으면 바늘이 쉽게 들어갑니다. 달걀이 깨지지 않고 구멍만 살짝.. 더보기
느끼한 군만두와 환상 궁합! '새콤달콤 비빔면' 지난번 중국집 음식을 시켜 먹었었는데 서비스로 온 군만두가 남아 냉동실에 넣어뒀습니다. 그냥 군만두만 먹으면 느끼할 것 같아서 오늘은 느끼한 군만두와 함께 먹을 비빔면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10분이면 뚝딱 만들 수 있는 새콤달콤 비빔면! 지금부터 같이 만들어봐요.^^ ● 재료 (2인분) : 소면 (500원 동전 크기), 빨간 파프리카 1/4개, 노란 파프리카 1/4개, 오이 1/2개, 무순 조금 ● 비빔장 재료 : 고춧가루 2숟가락, 고추장 1.5숟가락, 간장 1/2스푼, 다진 마늘 1숟가락, 참깨 1/2숟가락, 들기름 1숟가락, 매실액 2스푼, 설탕 1/2스푼 야채들은 채를 썰어서 준비해주시고, 비빔장은 고춧가루 2숟가락, 고추장 1.5숟가락, 간장 1/2스푼, 다진 마늘 1숟가락, 참깨 1/2숟가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