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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냄새나는 '음식물 쓰레기' 관리하는 꿀TIP

아직 4월인데 벌써 낮기온이 27~28도를 넘나드네요. 도대체 한여름에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기온이 높아질수록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는 것도 문제인데요. 음식물 쓰레기통에 보관하면 음식물 쓰레기가 부패되어 냄새가 나고, 무작정 냉동실에 보관하면 한도 끝도 없이 쌓이게 돼버리죠.

 

 

그래서 저는 과일을 다 먹고 남는 플라스틱 용기를 이용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관리하는데요. 준비물은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 비닐봉지! 이렇게 딱! 두 가지만 있으면 더운 여름철에도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플라스틱 용기에 남는 비닐봉지를 깔아주세요.

 

배수구 거름망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비닐봉지 안에 버려줍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다 넣어주시면 돼요.

 

오늘은 음식물 쓰레기양이 많지 않네요.^^

 

 

버려야 할 음식물 쓰레기를 다 넣은 후에 비닐봉지 입구를 살짝 돌돌 말아 접어주세요.

 

그다음 플라스틱 용기를 닫아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냉동실에 넣어두시고, 음식물 쓰레기가 생길 때마다 플라스틱 용기에 넣은 다음 용기가 꽉! 찰 때까지 두셨다가 한 번에 버려주면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양이 많이 나오는 날에는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서 바로 내놓지만 오늘처럼 양이 적을 때는 냉동실에 보관하는 게 가장 좋은듯합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나올 때마다 비닐봉지를 따로 해서 넣어두면 그 당시에는 편한데 버릴 때에 따로 보관해뒀던 음식물 쓰레기를 합치려면 번거롭더라고요. 제 기준으로는 이정도의 플라스틱용기에 보관했다 버리는 게 가장 적당하고, 냉동실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 더 좋더라고요.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하면 냉동실도 지저분해지지 않고, 위생적으로 더 좋으니 여러분도 플라스틱 용기를 버리지 마시고, 재활용해서 보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