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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꿀팁] 김장하고 남은 다진 마늘 보관하는 방법

 

김장하고 남은 다진 마늘 보관하는 방법


 

 

주말에 시골집에서 김장을 하고, 남은 다진 마늘을 가져왔습니다. 저희는 부모님께서 텃밭에서 직접 키우 마늘을 사용해서 좀 넉넉하게 준비해 놓는 편이다 보니 김장하고, 다진 마늘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가져갈 사람 가져가라고 하셔서 지퍼백에 담아 왔습니다.

 

 

이대로 냉동실에 보관하면 지금 당장은 편하지만 나중에 사용할 때 다시 녹이는 데 시간도 걸리고, 뭉쳐 있으면 사용할 양만큼 잘라 쓰기도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당장은 귀찮지만 필요할 때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다진 마늘이 변색되기 전에 얼른 보관해보겠습니다!!

 

우선 가지고 온 지퍼백에서 다른 지퍼백으로 나눠 담아 줍니다. 

 

손으로 꾹꾹 눌러 가면서 얇게 펴준 다음 지퍼백을 닫아 줍니다. 다진 마늘을 너무 많이 담으면 선 그을 때 힘드니깐 선 나눌 거 생각해서 담아주는 게 좋습니다. 

 

칼을 날 반대로 뒤집어 선을 그어 줍니다. 선을 그으실 때 평소 쓰시는 양을 생각해서 선을 그어 주시면 됩니다. 칼은 위험할 수 있으니 무서우신 분들은 젓가락이나 자를 사용하세요!  

 

저는 작은 정사각형으로 선을 그어 줬습니다. 크게 선을 그으면 사용할 때 양이 좀 많을 때가 있는데 버리기에는 아깝고, 그렇다고 다 넣으면 마늘 맛이 너무 강해져서 음식 맛이 오묘해질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보관할 때 작게 보관하는 게 편하더라고요.

 

이제 냉동실 평평한 곳에 넣어서 보관해줍니다. 다 얼었으면 자리를 이동해서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엄청 간단하죠?^^ 이렇게 보관하면 필요할 때 손으로 뚝 잘라서 사용하시면 돼요.

 

국을 끓일 때도 뚝 잘라서 넣어 주면 됩니다. 엄청 편하고 쉽죠? 마늘이 소량이면 금방 사용하니깐 상관없는 데 며칠 보관하면 색도 변색되고, 맛도 변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냉동 보관하는 게 좋더라고요.

 

 

 

 

그리고, 마늘이 필요할 때마다 다져서 사용하는 것도 번거로워서 다질 때 대량 다져서 저렇게 보관한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모르셨던 분들은 한번 이 방법으로 보관해보세요. 엄청 편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