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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꿀팁] 생강 껍질 쉽게 까는 방법

 

 

 

생강 껍질 쉽게 까는 방법




아버지가 직접 키우신 생강을 주셨습니다. 제가 생강 라테랑 생강차 등 먹는 건 참 좋아하는데 생강 껍질 까는 건 너무 귀찮은 일이라...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어머니가 생강 껍질 까는 거 쉽다며 TIP을 하나 알려주셔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비닐봉지째로 냉동실에 넣고, 3~4시간 정도 넣었다가 꺼내 줍니다. 살짝 결빙이 생긴 거 보이시나요?

 

꺼내자마자 흐르는 물에 놓고, 흙을 살짝 씻어 줍니다. 

 

이렇게 큰 생강은 사이사이를 깨끗이 세척하기 어려우므로 분리를 시켜줍니다.

 

위 영상에서 보시다시피 그냥 손으로 살짝만 밀어도 생강 껍질이 쉽게 까집니다. 생강 껍질 까는 게 이렇게 쉬운 일이었나...? 그동안 나는 왜 이렇게 어렵게 깠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꼭지 부분이나 겹쳐서 껍질이 잘 안 벗겨진 부분은 칼로 다듬어 줍니다.

 

껍질을 다 깐 생강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줍니다.

 

깨끗이 세척한 생강을 보니 뿌듯하네요. 물기를 대충 제거해줍니다.

 

저는 생강차로도 먹고, 라테로도 만들어 먹을 거라 생강청을 만들기로 해서 편 썰어서 놓고,

 

설탕을 넣어 생강청을 담았습니다. 

 

저는 겨울이 되면 감기에 잘 걸려서 생강청을 담아 두는 데 그때마다 생강 껍질 까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쉽게 껍질을 깔 수 있으니 앞으로 더 자주 만들어야겠어요. 생강차랑 생강 라테 만들어 먹을 생각하니깐 너무 신나네요.^^

 

생강 껍질 까는 게 힘드셨던 분들은 이 방법으로 해보세요. 싱싱한 느낌은 덜하지만 생강청 담았는데 문제없더라고요.^^ 좀 덜 싱싱해도 상관없으시다면 생강을 냉동 보관하셨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저 방법으로 껍질을 까서 사용해도 된다고 하셨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