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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기타 먹거리

[태백] 생선조림이 맛있는 <초막 고갈두>

 

초막 고갈두

 

 

주        소 : 강원 태백시 백두대간로 304 (황지동 317)
전화 번호 : 033) 553 - 7388
정기 휴무 : 일요일
영업 시간 : AM 10:00 ~ PM 4:00 

 

 

 

 

여행 마지막날 방문한 초막 고갈두!

태백 오투리조트 근처에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해서 방문해 봤는데요. 화요일이었는데도 대기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어떤 맛일지 더 궁금해지네요!

 

상호명이 조금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초막은 이 지역의 명칭이고, 고갈두는 고등어, 갈치, 두부 앞글자를 따서 초막 고갈두로 지으신 거 같더라고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에 대기실이 있어요. 가게 안에 들어가서 대기한다고 말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이름 부르시더라고요. 저희가 들어갔을 때는 대기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었는데 다 들어가시고, 저희만 있을 때 서둘러 사진을 남겼습니다. 저희는 친구가 먹고 싶어 한 갈치조림 2인분을 주문했어요. 

 

밑반찬이 다섯 가지 나왔는데 아주 정갈하고, 맛있었습니다. 저는 특히 깍두기랑 장아찌가 맛있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갈치조림 2인분이 나왔습니다.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접시에 갈치조림을 덜어서 흰쌀밥과 함께 먹었는데 아주 꿀맛이에요!

 

너무 맛있어서 친구랑 양념까지 싹싹 긁어서 밥이랑 비벼 먹었어요. 배가 안 불렀다면 한 공기 더 시켜서 먹고 싶을 정도였어요. 

 

밥을 먹고 나오니 멋있는 풍경이 눈에 들어오네요.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너무 멋있었습니다. 강원도 여행 내내 날씨가 좋아서 이번 여행은 정말 행복했었던 여행이었던 거 같습니다. 미세먼지가 없어서 눈에 담기는 풍경들마다 그림 같았어요!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날씨가 점점 흐려져서 보니 저희가 여행했던 곳과 달리 영월부터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어서 놀랐어요. 서쪽으로 이동할수록 미세먼지로 인해 점점 뿌예져서 몇 시간 차이 나지 않는 거리인데도 이렇게 날씨가 다를 수가 있나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