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얼큰한 국물이 매력적인 <성원닭갈비>

 

성원닭갈비

 

 

주        소 : 강원 삼척시 정상안1길 14-32 (정상동 460-6)
전화 번호 : 033) 575 - 7677
정기 휴무 : 매월 2, 4번째 수요일
영업 시간 : AM 11:00 ~ PM 9:00 (주문 마감 PM 8:30 )

 

 

 

 

성원닭갈비는 큰 도로변 바로 옆 골목이라 찾기도 쉬웠고, 외부가 일반 가정집 느낌이었습니다. 물 닭갈비를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저희는 물닭갈비 2인을 주문했습니다. 공깃밥을 하나 시킬까 하다가 마지막에 볶음밥을 먹기 위해 참았습니다.

 

물 닭갈비가 나왔는데 제가 좋아하는 깻잎과 부추를 많이 주셨습니다. 밑반찬은 고추, 깍두기, 단무지 이렇게 세 가지 나왔습니다.

 

야채는 다 익었지만 닭고기가 익을 때까지 기다렸어요. 야채가 익으면서 그 많아 보이던 깻잎과 부추의 양이 확 줄어들었네요.

 

이제 닭고기도 다 익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닭갈비랑 깻잎과 부추랑 같이 한입 먹어 봤습니다. 물 닭갈비는 처음 먹어 봤는데 맛있었어요. 특히 깻잎의 향긋함이 닭갈비의 맛을 한층 더 살려주는 맛이었습니다.

 

물 닭갈비를 다 먹고, 볶음밥 두 개 주문했습니다. 마지막은 볶음밥이 진리 아니겠어요!!^^ 

 

볶음밥을 얇게 펴주셔서 바삭바삭 맛있었습니다. 옆 테이블을 보면서 볶음밥을 몇 개 주문할지 친구랑 고민했었는데 두 개 주문하길 잘한 거 같아요. 한 개는 조금 부족했을 거 같았어요. 물 닭갈비를 처음 먹어 봤는데 국물이 얼큰해서 더 매력 있는 맛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