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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기타 먹거리

아침대용으로 좋은 '아이 러브 요거트 토핑' 먹어본 후기

홈플러스에 장 보러 갔다가 '아이 러브 요거트 토핑'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바쁜 아침에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두 가지 맛을 사 왔습니다. 1곽에 2개씩 묶여있고, 가격은 1곽에 1,000원 이더라고요. 낱개로 1개에 500원이고, 칼로리는 70Kcal 네요. 아침 대용이나 간식으로도 괜찮아 보이는 데 그 맛은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곽 뒷면에는 어떻게 먹는 건지 사용설명서랑 영양성분에 대해서 나와있는데요. 불빛 때문에 글씨가 잘 안 보이네요..ㅠ.ㅠ

 

일부러 두 가지 맛을 사 와봤는데 어떤 맛이 제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네요.^^

 

토핑 종류에는 (왼쪽) 퀴노아 초코, 초코볼과 (오른쪽) 통곡물 뮤즐리, 시리얼이 있습니다.

 

첫 번째 맛은 퀴노아 초코와 초코볼이 들어 있는 아이 러브 요거트! 왠지 엄청 달콤할 것 같아 보이네요.^^

 

두 번째 맛은 통곡물 뮤즐리, 시리얼이 들어 있는 아이 러브 요거트! 왠지 엄청 건강한 맛일 거 같아요.^^

 

그럼 이제 아이 러브 요거트를 먹어 봐야겠죠?^^ 먼저 요거트와 토핑을 분리해줬습니다.

 

 

 

토핑을 조금씩 넣으면서 먹으면 되는데요. 저는 바쁜 아침이라 그냥 한 번에 다 넣었습니다.

 

요플레와 토핑이 잘 섞이도록 숟가락으로 잘 섞어주세요. 참고로 저는 숟가락도 있는 줄 알고 그냥 왔는데 포장을 뜯어보니 없어서 전에 쓰던 플라스틱 숟가락으로 먹었어요. 혹시 집에 플라스틱 숟가락이 없으신 분들은 잊지 말고, 구매하실 때 숟가락 챙겨달라고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통곡물 뮤즐리, 시리얼이 들어 있는 아이 러브 요거트도 초코볼 토핑과 같은 방법으로 섞어줬습니다.

 

두 가지 맛 모두 요거트와 토핑을 잘 섞어줬으니 이제 한입씩 먹어봐야겠죠?

 

먼저 퀴노아 초코와 초코볼이 들어있는 요거트를 먹어봤습니다. 초코라서 그런지 달달한 맛이 요거트와 섞이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저도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제 입맛에도 딱! 맞네요.^^

 

그다음은 통곡물 뮤즐리와 시리얼이 들어 있는 요거트를 먹어봤습니다. 생각한 대로 건강한 맛이 느껴집니다.^^ 혹시 인디언 밥이라고 아시나요? 인디언 밥을 요거트에 넣어서 먹는 느낌이에요.^^ 달지 않아 담백하게 먹기 좋은 요플레 맛이었어요.

 

'아이 러브 요거트 토핑' 두 가지 맛을 먹어봤는데요. 제가 달달한 맛을 좋아해서 그런지 제 입맛에는 퀴노아 초코와 초코볼 토핑이 더 맛있었어요.^^ 하지만 저와 달리 달달한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통곡물 뮤즐리와 시리얼 토핑이 더 입맛에 맞으실 거 같아요. 먹고 나니 토핑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다른 요플레보다 확실히 더 든든함을 느낄 수 있었고, 바쁜 아침에 간단하게 식사 대용으로 먹거나 간식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요거트 자체도 단 맛이 나는 요거트가 아니라 단 거 싫어하시는 분들도 드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아직 안 드셔 보신 분들은 가격이 비싸지 않으니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