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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기타 먹거리

'보리 굴비'가 맛있는 향적산 한상

오늘은 보리 굴비가 생각날 때마다 제가 종종 들리는 충남 계룡시 엄사면에  위치해 있는 향적산 한상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지인 따라서 갔었는데 음식도 깔끔하고, 맛도 좋아서 그 이후에는 따로 가게 됐습니다.

 

향적산 한상 외부 모습입니다.

 

 

여러 메뉴가 있는데 저는 보리 굴비 정식만 먹어 봐서 다른 메뉴의 맛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어요.^^

 

음식을 기다리면서 굴비의 유래와 효능도 읽어 봅니다. 

 

와! 드디어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보기에도 정갈하고,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저희는 2시 30분 정도에 늦은 점심을 먹어서 인지 반찬이 나오자마자 정신없이 먹어서 반찬을 한번 리필했습니다.^^

 

시금치 부침

밑반찬을 먹고 있다 보면 시금치를 갈아 넣은 부침이 나옵니다. 

 

돌솥밥과 보리 굴비

메인 메뉴 돌솥밥과 보리 굴비가 나왔습니다. 보리 굴비는 먹기 좋게 내장이랑 가시가 제거돼서 나옵니다. 

 

녹차물에 밥을 말아서 그 위에 보리 굴비를 얹어 먹으면 완전 꿀맛입니다. 

 

정말 깨끗하고 먹었죠???^^ 늦은 점심이라 배가 많이 고파서 인지 오늘은 유독 더 맛있었던 거 같습니다. 시골 마을이라 한적하고, 맞은편에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하기도 편해요.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면 화장실이 남녀공용인데 문을 안 잠그고 볼일 보시는 남자분이 계셔서 깜짝 놀란 이후로 여기 화장실은 이용하지 않습니다. 이점만 빼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