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구워 먹고 남은 삼겹살!

여러분들은 남은 삼겹살 보관을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귀찮아서 남은 삼겹살 그대로 위생팩 안에 넣고 냉동 보관했었는데요. 이렇게 보관하면 보관할 때는 편하더라도 냉동실에서 꺼내 먹을 때는 삼겹살이 다 녹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니깐 성격이 급한 저는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위생팩이나 랩을 이용하여 냉동 보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위생팩을 이용한 남은 삼겹살을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위생팩 안에 삼겹살을 조금씩 간격을 띄어서 차례차례 넣어 줍니다.

그다음 위생팩 입구를 접어주세요. 이제 삼겹살을 돌돌 말아줄 건데요. 입구를 접지 않고, 반대 방향부터 말면 간혹 고기가 삐져나오기도 하더라고요.

입구를 접고, 한 겹 한 겹 겹쳐줘도 되고, 그냥 돌돌 말아 줘도 됩니다. 여러분들이 편하신 방법으로 하세요.

짜잔! 생각보다 동글동글 깔끔하게 말렸죠?^^

 

그럼 이 상태로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하면 됩니다.

며칠 후 남은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냉동실에서 꺼냈습니다.

이제 돌돌 말아 냉동시켜둔 삼겹살을 펼쳐볼게요.

위생팩 안에 넣고, 분리해서 보관했기 때문에 삼겹살끼리 들러붙지 않고, 잘 떨어져요.

저처럼 성격이 급하신 분들은 삼겹살이 해동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힘들잖아요. 특히 퇴근 후에 삼겹살이 생각나서 먹으려고 하면 해동시간 때문에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이렇게 위생팩을 이용하여 냉동 보관해주시면 해동되는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서 아주 편리하답니다. 이제 냉동상태 그대로 불판에 올려서 구워서 맛있게 먹어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간단하죠?^^ 여러분들도 남은 삼겹살이 있으면 위생팩을 이용하여 보관해보시길 바랍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시골에서 작은 텃밭을 가꾸시는데요. 비록 작은 텃밭이지만 계절 바뀔 때마다 오이, 배추, 무, 토마토 등 많은 채소를 수확해서 주십니다. 이번에는 양파를 수확하셨다고 보내주셨는데요. 제가 부모님이랑 양파를 같이 심었었는데 그 작았던 양파 모종이 커서 벌써 수확을 했다니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부모님께서 직접 기르고 수확하신 양파 한번 보실까요?^^

구매하는 것보단 모양이 예쁘지는 않지만 부모님이 무공해로 기르셔서 먹을 때 안심이 되더라고요. 그나저나 한 박스를 보내주셨는데 며칠 방치해뒀더니 금세 양파 한 개가 썩은 것 같네요.;; 양파는 썩으면 냄새도 고약하고, 구더기도 생겨서 잘 보관하는 게 좋은데요. 직장인이다 보니 집에서 하루에 한 끼 정도 챙겨 먹기도 힘들다 보니 식재료가 많아도 걱정입니다. 특히 부모님께서 직접 기르신 거는 하나라도 썩으면 괜히 죄짓는 기분이 들면서 마음이 불편하더라고요.

그러면 하나라도 더 썩기 전에 얼른 손질해서 보관해둬야겠습니다.^^

▶ 가장 먼저 양파를 깨끗이 씻어서 물기 없이 말려주세요.

양파 껍질과 뿌리는 국 끓일 때 넣으면 좋은 거 아시죠? 껍질이랑 뿌리 쪽까지 구석구석 깨끗이 씻어주세요.  양파 껍질과 뿌리를 버리시는 분은 껍질을 벗긴 후에 씻어주시면 되겠죠?

물기가 다 제거된 거 같죠?^^ 채반에 그냥 올려뒀는데도 날이 좋아서 그런지 금방 말랐네요.

▶ 물기가 제거된 양파는 껍질, 뿌리를 벗겨서 따로 놔주세요.

 

▶ 국물용으로 사용할 껍질과 뿌리는 따로 채반에 담아서 더 말려주셔도 되고, 바로 비닐팩에 담아서 보관해주셔도 됩니다. 저는 껍질과 뿌리를 같이 사용할 거라 따로 나누지 않고, 같이 보관해뒀습니다.

▶ 이제 가장 중요한 양파를 랩으로 꽁꽁 싸주세요.

▶ 비닐랩으로 싸놓은 양파는 비닐팩에 담아서 냉장보관해주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양파를 냉장 보관해두고, 계속 일이 생기는 바람에 양파를 한달넘게 방치해버렸네요;; 그동안 열어보지도 않았는데 상하진 않았는지 불안한 마음으로 양파를 꺼내보겠습니다.

와~!!! 냉장실에서 꺼낸 양파! 냉장보관해서 비닐팩 안에 물기는 생겼지만 육안으로 봤을 때는 걱정과 달리 여전히 싱싱하네요. 

랩을 벗겨봤습니다. 양파에 뿌리가 생겼을 뿐 양파는 싱싱해 보이네요.^^ 하지만 혹시라도 안이 썩었을 수도 있으니 양파를 반으로 갈라보겠습니다.

와~!! 역시나 양파 안도 싱싱하네요.^^ 양파를 마트에서 조금씩 구매해서 먹을 때는 썩기 전에 먹었는데 집에서 대량으로 보내주시면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한데도 티를 못 내겠더라고요. 귀찮다는 핑계로 보내주신 박스 째로 보관해서 썩힌 적이 몇 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부모님께 죄송하고, 어찌나 찜찜한지... 그 이후로는 랩에 싸서 냉장보관했더니 썩지도 않고, 싱싱하게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지금 집에서 뒹굴고 있는 양파 있으면 얼른 손질해서 냉장보관하세요!^^ 양파 썩으면 여름에는 냄새가 더 지독한 거 아시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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