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만에 뚝딱! 크래미 볶음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 월요일이라 많이 힘드셨죠? 시간이 어찌나 안가는지.. 월요일은 정말 힘든거 같아요. 그래도 어김없이 오는 퇴근시간을 생각하며 견디는거같아요. 오늘 저는 퇴근길에 들를곳이 있어서 갔다가 집에오니 시간이 벌써 8시가 넘었더라구요. 그순간 저는 고민에 빠졌답니다. 배는 고프고, 요리를 해먹자니 9시를 넘길거같고 그래서 저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무작정 꺼냈습니다. 재료들을 꺼내고보니 볶음밥하기 좋은 재료들이더라구요. 그래서 5분이면 뚝딱! 만들수 있는 파기름을 이용한 크래미 볶음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사실 파기름을 이용하는 요리는 처음인데 어떤맛일지 궁금하네요.

* 재료 : 밥 한공기, 크래미 4개, 대파, 다진 양파, 달걀 2개, 올리브유, 소금 or 케첩

재료도 간단하죠?^^ 그 귀하디 귀한 달걀을 2개나 사용할거예요. 단백질이 필요하거든요.^^그래도 달걀가격이 9,500원으로 많이 떨어졌더라구요. 얼마전에는 만오천원이라 못사고 눈으로만 보고 지나쳤는데 저렴할때 사길 잘한듯해요. 왠지 달걀은 만원이상주고는 못사겠더라구요.

자! 그럼 이제 시작해볼까요? 제일 먼저 후라이팬을 달구신 후에 대파와 올리브유를 넣어서 파기름을 만들어주세요. 주방에 파향이 퍼지면서 벌써부터 맛있는 냄새가 나네요. 

파기름을 한쪽으로 모아놓고 나머지 한쪽에는 달걀후라이를 해주세요. 달걀 1개는 후라이로 만들고, 1개는 스크램블을 만들어주세요.

 

각각 다른팬에 하면 깔끔하겠지만 저는 후딱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그냥 같은 팬에 했어요.

파기름쪽에 밥한공기를 넣고 고르게 볶아주세요.

한쪽에 만들어뒀던 스크램블도 고르게 같이 볶아주세요. 소금을 조금 솔솔 뿌려주세요. 짠것보단 싱거운게 나으니 조금만 뿌려주세요.

이제 거의다 완성되었어요. 크래미를 넣고 한번 더 고르게 볶아주세요. 배가 너무 고파서인지 벌써부터 침이 고이네요.

짜잔~!! 드디어 5분이면 만들수있는 볶음밥이 완성되었어요. 볶음밥위에 파슬리가루도 조금 뿌려주니 더 맛있어 보이네요. 혹시 소금간을 했는데도 싱거우시면 케첩을 뿌려서 드셔도 맛있답니다. 배가 고플때 금방 만들수있는건 역시 볶음밥인듯해요. 요리과정을 자세히 보여드려서 오랜시간이 걸린것같지만 막상 5분도 안걸렸어요.^^ 그래도 집에 밥이 딱 한공기 남아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밥이 안남아있었다면 라면을 먹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파기름을 이용해서 볶음밥을 만들어본건 처음이었는데 향도 좋고, 의외로 고소한 맛도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앞으로 요리할때는 파기름을 자주 사용해봐야겠어요. 여러분들도 지금 배가 고프신데 뭐드실지 고민이시라면 간단하게 만들수있는 볶음밥 만들어드세요. 궁합이 맞은 재료들만 사용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은 요리잖아요.^^ 다음에 또 다른 레시피로 만나요.

명절에 쓰고 남은 짜투리 재료로 만든 볶음밥


여러분들은 명절때 쓰고 남은 짜투리재료들을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저는 오늘 명절에 쓰고 남은 짜투리재료들을 모아 볶음밥을 만들어보려고해요.

저희 집은 할아버지 제사와 설명절이 이틀밖에 차이가 나지않아 음식장만을 두번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짜투리재료들이 꽤 많이 남았더라구요. 원래 명절에 밀가루랑 계란을 넣고 전을 만들려고 다져놨던 짜투리재료들인데 다들 전 더 부치기 힘들다고해서 다진채로 그대로 보관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재료들을 넣고 볶음밥을 만들기로 했어요.

 

* 볶음밥재료 :  햄, 오양맛살, 당근, 쪽파, 느타리버섯, 밥 한공기반, 간장 1스푼, 올리브유 1스푼, 메추리알 2개, 김, 고사리조금

저는 남은 짜투리재료와 밥을 1:1비율로 했고, 2인분을 만들어야하기때문에 밥양은 한공기 반만 넣었어요.

제일 먼저 팬을 달구신다음 올리브유를 1스푼 넣고 짜투리재료들을 넣고 약 3분정도 볶아주세요.

 

쪽파 외에는 익지않아도 되는 재료들이라 3분만 볶아주셔도 충분해요.

이제 밥을 넣어주세요. 저는 평소 병아리콩과 강나콩을 넣어서 밥을 짓는데요. 볶음밥할때는 콩밥을 사용하면 맛이 없더라구요. 될 수 있으면 흰쌀밥이나 보리가 조금 섞인 밥을 넣으시는걸 추천드려요.

짜투리재료와 밥이 잘 섞였으면 간장 1스푼넣고 간장 간이 골고루 베이도록 잘 볶아주세요.

짜잔~!! 볶음밥 2인분이 완성되었어요. 볶음밥만 먹기 허전해서 집에 있던 메추리알과 김을 조금 얹어 봤어요. 제 볶음밥에는 고사리도 추가로 조금 얹어봤습니다. 메추리알은 평소 후라이로 해서 먹지는 않는데 저희 오빠한테 계란 심부름을 시키면서 만원넘으면 그냥 사지말라고했더니 메추리알을 사왔더라구요.^^ 그래서 계란대신 사용하고 있어요. 계란보다 작긴 하지만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녀석이지요. 아이고. 이런 제 볶음밥은 모양이 무너져버렸네요. ㅠ.ㅠ 그래서 오빠 볶음밥은 꾹꾹 눌러서 담아줬더니 모양이 흐트러지지않고 예쁘네요. 근데 눈으로 보기에는 제 볶음밥이 더 많아보이네요.^^ 밥그릇으로 야채 한공기반, 밥 한공기반했더니 정말 딱! 2인분양이 나왔어요. 평소 많이 드시는 분이라면 양을 조금 늘려서 드시는게 좋을듯싶습니다.

미리 다져놓았던 재료들을 사용해서 10분도 안걸려서 뚝딱! 만든 볶음밥! 완전 꿀맛입니다. 여러분들도 명절에 쓰고 남은 재료나 나물이 처치곤란이시라면 볶음밥 만들어보시는건 어떨까요?^^

  1. 소스킹 2017.02.02 19:05 신고

    메추리 후라이 너무 귀여워요 :)
    저희 집은 자투리 재료보다 아예 산적 자체가 너무 많이 남아버려서...
    허당퐁당님 포스트에서 아이디어 얻어 오늘은 남은 산적 다 잘게 썰어서 볶음밥 해 먹어봐야겠어요
    오늘이야말로 남은 전을 모두 처리해버리렵니다!

    • 허당퐁당 2017.02.02 19:17 신고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 기쁜데요~^^ 산적넣은 볶음밥도 너무 맛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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