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창틀이 더러워졌는데 계속 미루다 보니 어느덧 7월이 됐네요. 먼지가 쌓인 데다가 요즘 장마철이라 비가 오면서 창틀이 말도 못할 정도로 지저분해졌습니다. 창틀과 방충망은 비 오는 날 청소해주는 게 좋다고 해서 퇴근하자마자 창틀 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생생정보 Tip! 분무기에 물 2컵 (종이컵), 소금 1큰술, 식초 2큰술을 넣어서 식초 소금물을 만든다.


 


식초 소금물을 이용하는 이유는 식초 속의 산성 성분이 여러 가지 오염물을 잘 녹일 수 있고, 식초 속의 아세트산과 소금의 염화나트륨이 만나게 되면 아세트산나트륨이 만들어지는데 이물질이 비누와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창틀의 묵은 때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어 창틀을 더 깨끗하게 닦을 수 있다고 해요.^^


자! 그럼 지금부터 생생정보에서 소개해준 '창틀 묵은 먼지 간단 청소법' 시작해보겠습니다.


물과 소금, 식초가 잘 섞이도록 흔들어서 식초 소금물을 만들어 줍니다.


완성된 식초 소금물과 비닐장갑, 구멍 난 양말을 준비해줬습니다.


저희 집 창틀은 보시다시피 상태가 매우 심각합니다. 죽은 벌레들과 묵은 먼지가 뒤 섞여서 정말 뜨악! 소리가 나올 정도로 지저분한 상태입니다. 닦더라도 대충 닦거나 그냥 몇 달 그대로 뒀더니 먼지가 비와 섞이면서 더 지저분해져버린 것 같습니다.


특히 방충망이 껴있는 가장 바깥쪽 창틀은 비 온 후에 물이 안 빠져서 더욱 지저분합니다.


식초 소금물을 창틀 구석구석 뿌려줬습니다. 처음에는 식초 냄새가 싫어서 얼굴이 찡그러졌는데 식초 냄새가 금방 날아가서 크게 거부감은 없네요.^^


 


먼지를 충분히 불려주세요. 저는 날씨가 어두워져서 뿌리고 2분 지나고 청소해줬습니다.


비닐장갑 위에 구멍 난 양말을 덧씌워줍니다.


구멍 난 양말로 창틀 한쪽만 닦아봤습니다. 한 번만 닦았을 뿐인데 먼지가 잘 닦이네요.^^ 닦은 쪽과 안 닦은 쪽의 차이가 확연히 보입니다.


창틀을 한번 쓱~닦았을 뿐인데 양말이 벌써 이렇게 더러워졌습니다. 식초 소금물을 이용하여 닦으니 확실히 묵은 먼지가 잘 닦이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더러운 가장 바깥쪽 창틀에는 양말을 껴서 닦아주세요. 비가 온 다음날이라 그런지 빗물이 빠지지 않아 여러 번 닦아도 물이 빠지지 않아 다시 더러워지네요...


그래서 제가 평소 창틀 청소할 때 사용하는 방법대로 물을 한쪽으로 쏠리도록 닦아낸 후에 물이 다시 퍼지지 못하도록 화장지와 양말을 이용하여 막아 준 후 화장지와 양말에 물이 흡수되도록 해줬습니다.


 


나오는 쓰레기를 바로 넣어서 버리려고 준비해뒀던 검정 비닐에 더러워진 양말과 화장지를 버려줬습니다.


창틀 맨 구석은 제대로 잘 안 닦이길래 저는 칫솔을 이용해서 한번 더 문질러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른 화장지나 천을 이용하여 한번 더 닦아줬습니다. 드디어 창틀 청소가 끝났습니다.^^


식초 소금물을 이용하여 닦아낸 창틀! 정말 깨끗해지지 않았나요?^^


청소 전과 후 사진을 비교해봤습니다. 이렇게 보니 청소하기 전에 정말 더러웠네요.^^;;;


창틀을 닦을 때 사용한 화장지와 양말, 칫솔, 비닐장갑은 준비해뒀던 검정 비닐에 다 담아 쓰레기통에 버려주면 됩니다. 창틀은 자주 닦으려고 해도 황사 지나고 청소해야지! 비온 후에 닦아줘야지! 하면서 계속 미루다 보니 어느 날보면 창틀에 묵은 먼지가 가득해져있더라고요. 생생정보에서 알려준 식초 소금물을 사용하여 창틀을 청소해줬더니 쉽고 빠르게 청소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창틀을 청소하다 보면 버려야 할 쓰레기를 놓을 곳이 마땅치 않은데 검정 비닐을 미리 준비해서 거기에 바로 버린 후 마지막에 묶어서 쓰레기통에 버려줬더니 뒤처리도 깔끔해서 더 좋더라고요. 혹시 창틀 청소를 하셔야 하는 분들은 식초 소금물과 비닐봉지 하나 준비하시고 청소하시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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