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만년동 맛집! 한정식집 경복궁 다녀왔어요.


상견례, 회식장소로 좋은 " 대전 맛집! 경복궁 " 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오늘 참석한 모임은 " 한달에 한번씩은 만나자. " 라는 취지로 모이기 시작했는데 다들 바쁘다보니 지키지를 못했어요. 그러다보니 회비가 많이 모였고, 이번 모임 장소는 고급스러운 곳으로 가자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그리고는 멤버 한명이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다며 경복궁 한정식집을 가자고 제안하였고, 만장일치로 이번 모임 장소는 경복궁으로 정해졌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저희 회사랑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더라구요. 왜 몰랐을까요? 역시 집순이는 어쩔수 없나봐요.^^

경복궁은 건물 2층에 위치해있고, 외관부터 인테리어가 아주 고급스러웠어요. 소규모 돌잔치도 하는곳이라 그런지 내부도 꽤 크더라구요.

저희는 생갈비코스와 양념갈비코스를 주문했고, 추가로 송이버섯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생갈비코스는 56,000원, 양념갈비코스는 50,000원, 송이버섯은 19,000원이었어요. 사실 송이버섯은 생각도 못한 메뉴였는데 직원분이 추천해주셔서 맛도 궁금하고 보양식이 필요한 멤버가 있어서 쿨~하게 주문했어요. 회비가 많다고 막 질렀네요. ^^

제일 먼저 죽이 나왔는데 무슨 죽인지는 잘모르겠는데 맛있더라구요. 죽 먹자마자 다른 음식 맛도 궁금해졌습니다. 역시나! 음식들이 다 정갈하게 나오네요. 세발나물 무침, 더덕 무침, 백김치, 묵은지, 야채샐러드가 나왔어요. 세발나물과 더덕은 무침이라기보단 샐러드 느낌인데 상큼한 맛이었어요. 저는 더덕은 초무침이나 더덕구이 외에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새롭더라구요.

갈비세트에 회도 포함되서 나오네요. 회는 뭐 다 아시는 그 맛이죠.^^

보기에도 너무 예쁜 음식들! 사진찍는 제 모습을 보신 직원분이 음식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더 조심히 놔주시더라구요.

 

메인메뉴! 갈비가 나왔어요. 직원분께서 숯불에 갈비를 구워주셔서 저희는 편하게 먹기만했어요. 갈비를 명이나물에 싸서 먹으니 새콤한게 넘 맛있네요.

추가로 주문한 송이버섯! 기름장에 찍어먹으니 고소하니 맛있네요. 송이버섯을 생으로는 처음 먹어보는데 버섯향도 나면서 먹을만했어요. 멤버 한명은 은근 중독성있다며 엄청 열심히 먹더라구요.

낚지볶음, 북어채 무침, 토마토와 야채를 곁들인 샐러드가 나왔는데요. 저희는 북어채 무침이 육회인줄 알았는데 먹어 보고 놀랐어요. " 잉? 이거 육회 아니었어? 북어채인데? " 다들 똑같은 반응이었답니다. 그냥 보기에는 딱! 육회거든요.^^ 근데 또 맛도 좋아서 폭풍 젓가락질을 했어요.

마지막으로 세트 요리 마지막 메뉴!밥과 된장찌개가 나왔어요. 바지락과 호박을 넣은 된장찌개인데 짜지 않고, 심심한듯하면서 딱! 먹기좋은 된장찌개였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는 매실차!

배는 부른데 야채를 이용한 메뉴가 많아서인지 속이 편한 저녁식사였어요. 딱! 기분좋은 배부름이랄까요?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저녁식사!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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