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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태백] 생선조림이 맛있는 <초막 고갈두> 초막 고갈두 주 소 : 강원 태백시 백두대간로 304 (황지동 317) 전화 번호 : 033) 553 - 7388 정기 휴무 : 일요일 영업 시간 : AM 10:00 ~ PM 4:00 여행 마지막날 방문한 초막 고갈두! 태백 오투리조트 근처에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해서 방문해 봤는데요. 화요일이었는데도 대기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어떤 맛일지 더 궁금해지네요! 상호명이 조금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초막은 이 지역의 명칭이고, 고갈두는 고등어, 갈치, 두부 앞글자를 따서 초막 고갈두로 지으신 거 같더라고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에 대기실이 있어요. 가게 안에 들어가서 대기한다고 말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이름 부르시더라고요. 저희가 들어갔을 때는 대기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었는데 다 들어.. 더보기
[삼척] 얼큰한 국물이 매력적인 <성원닭갈비> 성원닭갈비 주 소 : 강원 삼척시 정상안1길 14-32 (정상동 460-6) 전화 번호 : 033) 575 - 7677 정기 휴무 : 매월 2, 4번째 수요일 영업 시간 : AM 11:00 ~ PM 9:00 (주문 마감 PM 8:30 ) 성원닭갈비는 큰 도로변 바로 옆 골목이라 찾기도 쉬웠고, 외부가 일반 가정집 느낌이었습니다. 물 닭갈비를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저희는 물닭갈비 2인을 주문했습니다. 공깃밥을 하나 시킬까 하다가 마지막에 볶음밥을 먹기 위해 참았습니다. 물 닭갈비가 나왔는데 제가 좋아하는 깻잎과 부추를 많이 주셨습니다. 밑반찬은 고추, 깍두기, 단무지 이렇게 세 가지 나왔습니다. 야채는 다 익었지만 닭고기가 익을 때까지 기다렸어요. 야채가 익으면서 그 많아 보.. 더보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성심당 케익부띠끄> 성심당 케익부띠끄 타 지역으로 이사 간 친구가 놀러 왔는데 오랜만에 은행동에 가고 싶다고 해서 예전에 자주 가던 아저씨 돈까스에서 이른 점심을 먹었습니다. 친구가 성심당에서 빵을 산다고 해서 부추빵, 튀김 소보루 등 빵을 사고 나오니 성심당 케익부띠끄도 가보고 싶어 져서 성심당 케익부띠끄로 이동했습니다. 이날 오전부터 눈이 많이 내렸는데 성심당, 성심당 케익부띠끄는 외부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 놔서 너무 예뻤습니다.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친구랑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리본, 포장지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서 인지 어린아이가 된 것 마냥 들뜨는 기분이었습니다. 아기자기한 게 너무 예뻐요! 선물하기에 좋은 롤케이크도 종류가 많고, 양도 많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마카롱, 초콜릿, 조각 케이크, 와인도.. 더보기
제주도 특산품 우도 땅콩으로 만든 <몬딱말랑> 먹어본 후기 제주도 특산품 우도 땅콩으로 만든 얼마 전 가족의 지인이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사 오신 몬딱말랑은 제주도 특산품인 우도 땅콩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어떤 맛일지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박스를 보니 제주도가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제주도 여행 갔다 가벼운 선물로 사 와도 좋을 거 같네요.^^ 개당 20g이며 총 10개가 들어 있고, 총 1000kcal라고 하네요. 박스를 열어 보니 포장지에 땅콩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몬딱말랑 크기가 생각보다 작네요. 와 이 작은 게 100kcal라니...ㅠㅠ '몬딱'은 제주지역 방언으로 '몽땅'이라는 뜻인데 메이플 버터와플, 마시멜로, 초코, 우도 땅콩까지 들어 있으니 맛있는 걸 몽땅 넣어서 만든 말랑한 쿠키가 맞네요.^^ 쫀득한 마시 멜로가 들어 있는 거 .. 더보기
[카페] 도심 속에서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삼다코지> 제주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주 소 : 서울 마포구 독막로 9길 34 1층 (서교동 403-5) 전화 번호 : 0507) 1397 - 3077 영업 시간 : 매일 AM 10:00 ~ PM 10:00 (주문 마감 PM 9:00) 주 차 : KT&G 상상마당 인근 공영 주차장 친구가 제주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된 는 도보로 상수역에서 6분, 합정역에서 8분, 홍대입구역에서 1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심 속 제주를 콘셉트로 꾸며진 카페라고 해서 방문하기 전부터 엄청 기대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입구에서부터 야자나무와 돌로 꾸며진 분위기였습니다. 1층에는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기는 어려웠고, 주문하고 2층으로 이동했습니다. 2층에 올라오니 좌석보다는 인테리어에 엄청 신경 썼구.. 더보기
[강릉 카페] CAFE [mil] 베이커리가 맛있는 CAFE [mil] 주 소 : 강원 강릉시 창해로 361-51 1층 (강문동 11-6) 전화 번호 : 0507) 1334 - 7927 정기 휴무 : 매주 목요일 영업 시간 : 월요일 ~ 금요일 (AM 10:00 ~ PM 6:00) 토요일 ~ 일요일 (AM 9:00 ~ PM 6:00) 동화가든에서 순두부 짬뽕을 먹고 차를 타고 2분 정도 이동해서 도착한 카페 밀! 친구가 동화가든에서 모두부를 못 먹게 했던 이유가 카페 밀에서 베이커리를 먹어야 하기 때문이었는데요.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를 하고, 카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카페에서 올려놓으신 메뉴사진을 가져와봤습니다.^^ 브런치 종류가 많네요! 친구가 허니 블랙 소금 빵이랑 앙버터 이 두 가지는 꼭! 먹어야 된다고 해서 우선 하나씩 .. 더보기
[강릉] 짬뽕순두부 동화가든 본점 [강릉] 짬뽕순두부 동화가든 본점 주 소 : 강원 강릉시 초당 순두부 길 77번 길 15 (초당동 309-1) 전화 번호 : 0507) 1432-9885 정기 휴무 : 매주 수요일 영업 시간 : AM 7:00 ~ PM 7:00 (브레이크 타임 PM 4:00 ~ 5:00 ) 동화가든은 친구가 이번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가야 된다고 얘기했던 식당 중 하나라 저도 엄청 기대했던 식당이었습니다. 주차장이 넓어 쉽게 주차하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식당이 보였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왼쪽 건물에서는 두부를 만들고 계시고, 오른쪽 건물이 식당인 거 같아 그쪽으로 이동해서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오전 9시 16분에 도착했는데도 대기번호가 46번이었습니다. 월요일이었는데도 벌써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고요. 대기.. 더보기
[강릉 카페] 초당 커피 정미소 [강릉 카페] 초당 커피 정미소 주 소 : 강원 강릉시 초당원길 67 (초당동 240-4) 전화 번호 : 033) 653-2313 정기 휴무 : 매주 화요일 영업 시간 : AM 10:00 ~ PM 8:00 초당 순두부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옛날 쌀 방앗간을 개조한 앤티크 한 분위기의 카페 [초당 커피 정미소]을 방문했습니다. 친구가 강릉에서 유명하다며 적극 추천해서 가게 되었는데요. 좁은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가 편하지는 않을 것 같았는데 다행히 저희가 갔을 때는 자리가 있어서 편하게 주차를 했습니다. 실내에 들어가서 테이블을 지나면 주문할 수 있는 테이블이 나옵니다. 커피 정미소만의 시그니처 커피 메뉴가 3가지가 있었는데 저희는 아이스크림 라떼 2잔을 주문했습니다. 다른 시그니처 메뉴의 맛이 궁금했.. 더보기
[강릉] 지인이 추천해준 <금천 칼국수> 강릉 지인이 추천해준 주 소 :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445-1 (포남동 1072-7) 전화 번호 : 033) 651-8687 정기 휴무 : 매주 월요일 영업 시간 : AM 10:30 ~ PM 5:00 (오후 5시까지 가시는 분은 식사 가능) 메 뉴 : 장칼국수 8,000원 / 장칼국수 옹심이 9,000원 / 어린이를 위한 셀프 주먹밥 3,000원 주 차 : 가게 뒷골목이나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 친구랑 11월 초에 강원도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같이 여행 간 친구가 지인에게 물어 여행 첫날 방문하게 된 강릉에 있는 저희는 11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도착하자마자 네임펜으로 이름과 인원수를 적고, 기다리면 사장님이 나오셔서 순서대로 미리 주문을 받아서 들어.. 더보기
<나는 몸신이다>에서 소개된 하버드 소식단 '호박 둥지 토스트'만들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균형 잡은 하버드 소식단 '호박 둥지 토스트' 2022년 11월 10일에 방송된 409회에서는 건강한 수명을 늘리는 열쇠 '소식'에 있다.라는 주제로 대식가에서 소식가로 바뀌면서 1년에 25kg 감량에 성공한 최희정 몸신이 나와 하버드 소식단을 소개했습니다. 하버드 소식단이란? '하버드 식단 지침과 최희정 몸신의 제안을 합친 방법'인데요. 미국의 한 연구팀이 비만한 성인 24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저지방 식물성 식단 (채소, 과일, 통 곡물, 콩류)과 일반 식단을 16주 동안 섭취하게 했는데 저지방 식물성 식단을 섭취한 그룹이 체중감량이 많이 됐는데 특히 체지방과 내장지방의 감소가 컸다고 해요. 하지만 오랜 기간 섭취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최희정 몸신이 응용해서 만든 식단이 하.. 더보기
[부산] 해운대 '속씨원한 대구탕' 먹어보기! 부산 속씨원한 대구탕 해운대점 부산에 자주 방문하는 지인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속씨원한 매운탕! 사실 지인이 추천해 준 곳은 미포 본점이었는데 숙소랑 가장 가까운 해운대점에 방문했습니다. 메뉴는 대구탕, 대구찜, 알 말이 이렇게 3가지라서 메뉴 고민 없이 대구탕 2인과 알말이 1개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기본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드디어 지인이 맛있다고 추천해준 대구탕이 나왔습니다. 맑은 국물의 대구탕인데 과연 어떤 맛일지...!!! 기대하고 국물을 먼저 먹었습니다. 저는 오! 국물 시원한데? 하면서 맛있게 먹었는데 같이 간 일행은 국물이 시원하기보다 느끼한 맛이 강하다고 했습니다. 역시 사람마다 입맛이 다 다르구나 싶었던 순간이었습니다. 다대기? 양념장을 넣었더니 얼큰한 맛이 배가 되어 듬뿍 넣고, 맛있.. 더보기
[부산] 광안리 성진회센타 '통영 횟집' 부산 광안리 성진회센타 '통영 횟집'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게 되어 저희 외에 손님이 없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원래 회센터에서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을까 생각했었는데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먹고 들어가기로 결정하고 급 방문하게 된 횟집이었습니다. B코스로 2인을 주문했습니다. A코스와 B코스 중 고민을 했는데 B코스에 저희가 좋아하는 광어와 우럭이 포함되어 있어 B코스를 선택했습니다. 가장 먼저 기본 반찬들과 장, 초밥, 물회가 나왔습니다. 물회는 새콤달콤한 맛이라 잘 먹었습니다. 새우, 콘치즈, 소라, 전은 시금치 전? 부추 전? 인지 잘 모르겠네요. 콘치즈는 사진 찍기 전에 저희가 이미 손을 대고야 말았습니다... 콘치즈는 언제나 진리죠!! 전복 회, 멍게, 낙지 탕탕이가 나왔습니다. 저.. 더보기
[부산] 해운대 '우뚝' 뼈해장국, 밀면 먹어보기! 부산 우뚝 해운대 본점 해운대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식당! 메뉴를 아직 고르지 못했던 상황이라 사람이 많아서 들어가보자! 하고 들어간 식당이었습니다. 저는 전에 밀면을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 안 맞았던 기억이 있어서 뼈해장국을 주문하고, 일행은 물밀면을 먹어 보고 싶다고, 물밀면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이 먼저 나왔습니다. 일행이 배가 고팠는 지 벌써 고추를 한입 먹었네요..^^;; 일행이 주문한 물밀면! 일행이 맛을 보더니 향이 너무 강하다고, 먹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양념을 좀 강하게 해서 먹으니 그나마 먹을 만 하다고 하면서 저한테도 조금 줘서 먹어보니 역시나 저는 물밀면은 제 취향이 아니네요..^^;; 저희가 주문한 물밀면을 보던 옆테이블 손님이 맛있어 보였는지 무슨 메뉴.. 더보기
'보리 굴비'가 맛있는 향적산 한상 오늘은 보리 굴비가 생각날 때마다 제가 종종 들리는 충남 계룡시 엄사면에 위치해 있는 향적산 한상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지인 따라서 갔었는데 음식도 깔끔하고, 맛도 좋아서 그 이후에는 따로 가게 됐습니다. 향적산 한상 외부 모습입니다. 여러 메뉴가 있는데 저는 보리 굴비 정식만 먹어 봐서 다른 메뉴의 맛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어요.^^ 음식을 기다리면서 굴비의 유래와 효능도 읽어 봅니다. 와! 드디어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보기에도 정갈하고,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저희는 2시 30분 정도에 늦은 점심을 먹어서 인지 반찬이 나오자마자 정신없이 먹어서 반찬을 한번 리필했습니다.^^ 밑반찬을 먹고 있다 보면 시금치를 갈아 넣은 부침이 나옵니다. 메인 메뉴 돌솥밥과 보리 .. 더보기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 평소 저희 오빠가 좋아해서 자주 해 먹는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 재료와 만드는 과정이 간단해서 반찬 없을 때 만들어 먹으면 한 끼로 아주 훌륭한 메뉴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자취를 하거나 곰손이신분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재료 (2~3인분) : 베이컨 160g, 팽이버섯 2봉 보시다시피 재료도 아주 간단합니다. 팽이버섯과 베이컨만 있으면 돼요.^^ 먼저 베이컨 포장을 뜯고, 팽이버섯을 깨끗이 씻은 다음 반씩 잘라줬습니다. 베이컨 한 개에 반 잘라 놓은 팽이버섯을 500원 크기만큼 올려줬어요. 그다음 팽이버섯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베이컨으로 돌돌 말아줬습니다. 짠~!!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 한 개 완성!! 만드는 과정이 정말 쉽죠? 팽이버.. 더보기
아침대용으로 좋은 '아이 러브 요거트 토핑' 먹어본 후기 홈플러스에 장 보러 갔다가 '아이 러브 요거트 토핑'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바쁜 아침에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두 가지 맛을 사 왔습니다. 1곽에 2개씩 묶여있고, 가격은 1곽에 1,000원 이더라고요. 낱개로 1개에 500원이고, 칼로리는 70Kcal 네요. 아침 대용이나 간식으로도 괜찮아 보이는 데 그 맛은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곽 뒷면에는 어떻게 먹는 건지 사용설명서랑 영양성분에 대해서 나와있는데요. 불빛 때문에 글씨가 잘 안 보이네요..ㅠ.ㅠ 일부러 두 가지 맛을 사 와봤는데 어떤 맛이 제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네요.^^ 토핑 종류에는 (왼쪽) 퀴노아 초코, 초코볼과 (오른쪽) 통곡물 뮤즐리, 시리얼이 있습니다. 첫 번째 맛은 퀴노아 초코와 초코볼이 들어 있는 .. 더보기
자취하는 딸을 위한 정성 가득한 엄마표 '미역국' 제가 자취를 시작하면서 생일 당일날 미역국을 먹은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오빠들 생일에는 제가 챙겨주지만 제 생일에는 챙겨줄 사람이 없어서 미역국은 먹기 어렵더라고요. 그런 딸이 안쓰러웠는지 주말에 시골에 내려갔더니 엄마가 미역국을 끓여주셨습니다. 이제 생일을 안챙겨도 하나도 서운하지 않은데 엄마에게는 아직도 그렇지 않으신가봅니다.^^ ● 재료 (10인분) : 마른미역 2줌, 소고기 2덩어리, 국간장 4숟가락, 소금 조금, 참기름 조금, 다진마늘 1.5숟가락 온 가족이 먹을 미역을 물에 불려줍니다. 대부분 소고기 미역국을 끓일 때 소고기를 잘라 넣고 볶는데 저희 엄마는 그렇게 하면 소고기 맛이 떨어진다고 먼저 냄비에 물을 가득 담고, 소고기를 덩어리채로 넣고, 삶아주세요. 지난 번에 아빠가 소고기.. 더보기
백선생 만능 겉절이 양념으로 버무린 '얼갈이 겉절이' 오늘은 부모님께서 직접 키우신 얼갈이로 겉절이를 만들려고 합니다. 밑반찬이 없어서 걱정될 때 텃밭에서 바로 수확해서 먹을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겉절이가 생각날 때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얼갈이 겉절이! 지금부터 뚝딱! 만들어볼게요.^^ 바로 수확해서 그런지 싱싱하고, 어린 잎도 있어 더 연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텃밭에서 수확한 얼갈이는 손질한 후에 깨끗이 씻어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그 다음 백선생의 만능 겉절이 양념장을 만들어줄 건데요. 국간장 1/3컵,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1/3컵, 고춧가루 1/3컵, 깨소금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마늘대 3개를 잘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백선생은 대파를 사용했는데 저희 집에는 대파가 없어서.. 더보기
향긋하고 고소한 '취나물 무침' 제가 좋아하는 반찬 중의 하나인 '취나물 무침'! 취나물 무침 하나면 밥 한공기 뚝딱! 해치울 수 있죠.^^ 억센 취나물은 겉절이 해서 먹으면 좋은데요. 오늘 시장에서 사온 취나물은 연해서 나물로 해 먹으려고 합니다. 만드는 과정도 쉽고, 최소한의 양념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니 저랑 같이 만들어보세요.^^ ● 재료 (4인분) : 취나물 1근, 소금 0.5숟가락, 국간장 0.5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볶음참깨 1숟가락 먼저 깨끗이 헹군 취나물을 끓는 소금 물에 넣어주세요. 취나물이 잘 데쳐졌으면 가스불을 꺼주세요. 얼른 흐르는 찬물에 헹궈내주세요. 물기를 꽉! 짜주세요. 소금 0.5숟가락, 국간장 0.5숟가락을 넣어주세요. 볶음참깨 1숟가락을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1숟가락을 넣어주세.. 더보기
자취생들도 따라할 수 있는 초간단 '보쌈' 레시피 보쌈이라고 하면 삶을 때 이것저것 많은 재료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취생들이 해 먹기엔 번거로운 요리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저도 자취생인지라 이것저것 재료 사는 것도 부담스러워 집에 있는 된장만 풀어서 보쌈을 해 먹은 적이 있었는데요. 어라? 된장만 넣었는데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부터 보쌈은 어려운 요리가 아니라고 편하게 생각하고, 집에 있는 재료들만 넣고, 해 먹기 시작했습니다. 저처럼 자취하시는 분들은 한번 따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전과 달리 집에 무도 있고, 냉동실에 대파와 마늘이 있길래 같이 넣어줄 거랍니다. ● 재료 : 돼지고기 (사태) 2근, 무 1개, 된장 2국자, 마늘 3개, 대파 1~2개, 쌀뜨물 가장 먼저 쌀뜨물에 된장을 풀고, 가스불을 켜주세요. 무, 대.. 더보기
더운날씨에 더 생각나는 엄마표 '도토리묵 무침' 지난 주말에 엄마랑 시장 갔다가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문득 도토리묵 무침이 생각났는데요. 마침 엄마도 드시고 싶으셨다며 도토리묵 무침 재료를 사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마침 점심 먹을 시간이라 엄마가 도토리묵 무침을 해주셔서 저는 옆에서 군침 흘리며 구경했네요.^^ 그럼 지금부터 저희 엄마의 '도토리묵 무침' 레시피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 재료 (5인분) : 도토리묵 1개, 오이 2개, 오이고추 2개, 부추 500원 크기, 간장 3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참기름 0.5숟가락, 설탕 0.5숟가락, 매실액 0.5숟가락, 참깨 1.5숟가락 먼저 도토리묵 1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오이고추 2개도 먹기 좋게 잘라서 넣어주세요. 오이 2개도 반으로 갈라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더보기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은 '미역국수' 여러분~옷이 얇아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이제 먹는 것을 좀 줄여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죠? 그래서 저는 저녁 대용으로 변비와 미세먼지 배출에도 좋은 미역국수를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에서 미역국수 180g*비빔소스 1봉 세트를 쿠폰 사용해서 1,540원을 주고 구매했는데요. 저희 오빠도 같이 먹을 거라서 두 개를 만들 건데요. 이 미역국수의 편한 점은 물에 헹구지 않고, 물만 빼서 비벼서 먹으면 돼요.^^ 그럼 다이어트 한 끼로 좋은 '미역국수' 만들기 시작해볼게요. ● 재료 (1인분) : 미역국수 (180g), 비빔소스 1봉, 빨간파프리카 1/4개, 노란파프리카 1/4개, 당근 1/4개, 양배추 한줌, 삶은 달걀 1/2개, 참깨 조금 제가 시골집에 보관해뒀던 양배추 한봉을 .. 더보기
손 칼국수 VS 파 듬뿍 육개장 먹어보기 이번 주말에 장 보다가 새로운 라면이 눈에 들어와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맛보는 두 개의 라면!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하네요. 손 칼국수 파 듬뿍 육개장 제조사 삼양 삼양 중량 (개) 100g 130g 칼로리 355kcal 435kcal 특징 저포화지방, 저지방 고온열풍 제면공법, 구운면 먼저 특징들을 살펴봤는데요. 다이어트하는 여성들이라면 손 칼국수에 관심이 갈듯하네요. 라면치고는 칼로리가 엄청 낮은 것 같습니다. 먼저 손 칼국수를 살펴보겠습니다. 속에는 면과 분말스프, 후레이크가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는 칼국수 면이라기 엔 조금 얇아 보이네요. 물 550ml를 넣고, 끓는 물에 면과 스프, 후레이크를 넣었습니다. 그다음 저는 추가로 달걀을 한 개 풀어서 넣어줬어요. 색깔은 칼국수라기보단 일.. 더보기
엄마가 알려주신 밑반찬 '상추 볶음' 외삼촌께서 상추와 장대가 올라온 끝물 상추를 주셨습니다. 예전에는 장대가 올라온 끝물 상추는 먹을 생각도 안 했었는데 저희 엄마께서 볶아서 먹으면 맛있다고 알려주셔서 한번 만들어 보려고 가지고 왔어요. 상추 무침은 많이 해 먹어봤지만 상추 볶음은 조금 생소한데요. 엄마가 알려주신 레시피대로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 재료 : 끝물 상추 (채반 가득), 간장 2숟가락, 액젓 1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들기름 1숟가락, 참깨 1.5숟가락, 기름 1.5숟가락 먼저 끝물 상추를 깨끗이 씻어주세요. 냄비에 물과 소금을 조금 넣고 끓여주세요. 끓는 물에 상추를 담갔다 건져내주세요. 오래 두면 상추가 물러지니깐 담갔다 바로 건져주셔야 해요. 데친 상추는 흐르는 찬물에 깨끗이 씻어 주세요. 그다음 물기를 꽉!.. 더보기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미역 수제비' 오랜만에 수제비를 먹고 싶다는 가족들 의견에 엄마께서 수제비를 해주셨습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심하잖아요? 그래서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미역을 넣은 수제비를 만들어 주신다고 하셔서 저는 옆에서 구경!^^ 감자탕에 들어있는 수제비, 호박을 넣은 수제비는 많이 먹어봤는데 미역 수제비는 처음 먹어보네요. 하지만 무슨 맛일지는 왠지 알 것 같아요.^^ ● 재료 (반죽) : 밀가루 (국그릇으로 2그릇), 식용유 1숟가락, 소금 1숟가락, 물 ● 재료 (그 외): 마른 미역 2줌, 소금 1.5숟가락, 액젓 1숟가락 먼저 수제비 반죽을 냉장실에 1시간 정도 넣어둘 거라 반죽을 먼저 했습니다. 밀가루와 스인리스 그릇에 정수기 물을 담고, 식용유 1숟가락 정도와 소금 1숟가락 정도를 넣어주세요. 반죽에도 간을 하기 위해 .. 더보기
부산의 24시 국밥! '백세촌' 부산 여행 갔을 때 자꾸 길을 잘못 들어 뺑뺑 돌다 보니 백세촌 앞을 계속 지나게 되더라고요.^^ 친구들이랑 저는 계속 "어? 또 백세촌 지난다."라는 말만 여러 번 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점심시간도 지났고, 백세촌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급 가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그래도 꽤 있더라고요. 저랑 친구 한 명은 왕 순대국밥을 주문하고, 다른 친구는 섞어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왕 순대국밥은 8천원, 섞어국밥은 7천원이었어요. 반찬은 고추, 배추김치, 깍두기, 부추 무침이 나왔습니다. 고추는 1인에 1개씩 주시는데 저랑 친구는 나오자마자 고추를 쌈장에 찍어 먹어서 사진에는 고추 1개만 찍혔네요.^^;; 왼쪽이 섞어국밥, 오른쪽이 왕순대 국밥! 김이 모락모락나서 사진이 뿌옇.. 더보기
쑥 가래떡으로 만들어 더 쫀득쫀득한 '떡볶이' 저는 평소 떡볶이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오늘도 역시나 떡볶이를 먹고 싶어 냉동실에 보관해뒀던 가래떡을 해동시켰습니다. 엄마가 직접 캐신 쑥으로 만든 쑥 가래떡을 넣어 더 쫀득쫀득하고 맛있는 떡볶이! 지금 저랑 함께 뚝딱! 만들어봐요.^^ ● 재료 (2~3인분) : 가래떡 7개 (한 뼘 정도의 길이로 7개), 칼집 낸 비엔나 12개, 고추장 1.5숟가락, 고춧가루 2.5숟가락, 매실액 1.5숟가락, 설탕 1숟가락, 피자치즈 150g, 케첩 0.5숟가락, 대파 조금, 참깨 조금 먼저 냉동실에 있던 떡을 말랑거릴 때까지 물에 담가주세요. 냉동실에 있던 떡은 그냥 해동시키는 것보다 물에 담가서 해동시켜주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퍽퍽하지 않고 말랑거려요.^^ 그리고 냉동실에 가래떡을 보관할 때는 먹기 좋은 크기로.. 더보기
새콤달콤 맛있는 비엔나 볶음 오늘은 밑반찬으로 좋은 '새콤달콤 비엔나 볶음'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비엔나 볶음은 저희 오빠가 좋아해서 자주 만드는 밑반찬 중의 하나인데요. 만드는 과정도 쉽고, 맛도 있어서 요리를 잘 못하시는 분들도 쉽게 만들 수 있으니 저랑 함께 만들어봐요.^^ ● 재료 : 비엔나 300g, 양파 1/2개, 노란 파프리카 1/4개, 빨간 파프리카 1/4개 ● 소스 : 케첩 3숟가락, 소금 1/4숟가락, 설탕 1/2숟가락, 맛술 1숟가락 비엔나는 칼집을 내주시고, 양파, 파프리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신 다음 케첩, 소금, 설탕, 맛술을 잘 섞어 소스를 만들어 놔주세요.^^ 달궈진 팬에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재료를 볶을 때는 제일 안 익는 순서대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양파가 반 정도 익었을 때 비엔나와 파프.. 더보기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온 줄서야 먹을 수 있는 부산의 맛집 '개미집' 얼마 전 친구들과 부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광안리 '개미집'이 맛 집으로 유명하다며 저녁은 무조건 광안리 '개미집'에서 먹자고 해서 광안리로 향하던 중에 운전하던 친구가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저희는 그만 광안대교를 넘고야 말았습니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숙소 근처에 있던 해운대 '개미집'에서 먹기로 하고, 식당에 들어서니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친구가 '개미집'에서 꼭! 먹고 싶다고 해서 저희도 번호표를 뽑고 30분가량 기다렸습니다.(사람이 왜 이렇게 많나 했더니 얼마전에는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방영될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더라고요.) 저희는 기본 메뉴인 낙곱새 3인분을 주문했는데 낙곱새는 낙지+곱창+새우가 들어있는 메뉴인데 1인분에 10,000원 (밥 포함)이더라고요.. 더보기
향긋한 미나리를 넣어 더 맛있는 달걀말이 오늘은 제가 평소 좋아하는 달걀말이에 미나리를 넣어 향긋한 달걀말이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저랑 함께 만들어 보세요.^^ ● 재료 : 달걀 4개, 미나리 6줄기, 크래미 4개, 피자치즈 조금, 소금 1/4숟가락, 식용유 조금 달걀 4개를 풀어 달걀 물을 만들어준 후에 크래미 1개와 미나리를 잘게 썰어 넣고, 소금도 1/4숟가락 넣은 다음 잘 섞어주세요.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달걀 물을 지단처럼 얇게 펴주신 후에 크래미 3개와 피자치즈를 올려주세요. 달걀 물이 반쯤 익었을 때 크래미와 피자치즈를 감싸주신 후에 김밥 말듯이 말아주세요. 크래미와 피자치즈를 말아준 후에 팬 한쪽으로 밀어 놓으시고, 빈 공간에 남은 달걀 물을 조금 부어주세요. 그다음 남은 피자치즈도 마저 올려준 다음 한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