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때 가급적이면 5L~10L 짜리를 사용하는 게 좋지만 장 볼 때마다 20L 짜리를 구매해서 장본 것을 넣어 오는 바람에 저희 집에는 20L 종량제 봉투가 많아요.^^;; 자취생이라 그런지 20L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면 몇 주는 쓰게 되는데요. 특히 여름철에는 쓰레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날파리가 생겨 버려서 골치 썩는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여름철 쓰레기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쓰레기통을 사용하면 종량제 봉투 사이즈가 바뀔 때마다 조금 불편해서 쓰레기통을 따로 사용하지는 않고, 그냥 바구니에 종량제 봉투를 넣어 사용합니다.

 

 

 

바구니에 쓰레기봉투를 펼치고, 신문지나 전단지를 밑에 깔아줍니다.

 

그냥 물을 적셔주셔도 좋고, 식초물이나 락스를 3~4방울 뿌려두시면 쓰레기 냄새를 흡수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마침 식초물을 만들어둔 게 있어서 식초물을 사용했어요. 처음에는 식초 냄새가 나지만 금방 증발해버리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신문지가 없으신 분들은 문 앞에 붙어있는 전단지를 활용하셔도 됩니다.

 

신문지를 깔고, 식초물을 뿌려줬다면 이제 평소처럼 쓰레기를 버려줍니다.

 

몇일이 지나고, 어느덧 쓰레기가 반 정도 찼네요.

 

 

 

처음과 같은 방법으로 신문지를 쓰레기 위에 덮어줬어요.

 

그다음 식초물을 뿌려줬습니다. 이렇게 쓰레기가 용량이 차게 되면 신문지를 깔고, 식초물이나 락스, 물을 뿌려서 적신 후에 덮어주면 쓰레기 냄새 제거를 억제해주면서 날파리도 안 생기더라고요.^^

 

일반 쓰레기는 신문지와 식초물을 이용해서 냄새를 억제해줄 수 있지만 음식물 쓰레기는 그렇게 해서는 해결이 안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동 보관했다가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주면 냉동돼서 음식물 쓰레기 냄새도 안 나고, 버리기도 더 쉽답니다.^^

 

하지만 비닐봉지 그대로 냉동실에 보관하기에는 조금 찝찝하니깐 집에 있는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서 보관하면 훨씬 깔끔하고 안심돼요.^^ 그리고 일반 쓰레기에 포함되는 치킨 뼈, 돼지 등 뼈, 과일 씨 등은 종량제 봉투에 바로 버리면 구더기 같은 벌레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음식물 쓰레기처럼 비닐봉지에 넣은 다음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서 보관했다가 일반 쓰레기 버릴 때 냉동실에서 꺼내 같이 버려주면 됩니다. 여름철이라 벌레가 생기기 쉽고, 쾌쾌한 냄새가 날 확률이 높으므로 조금만 더 신경 써서 관리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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