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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요리 레시피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

평소 저희 오빠가 좋아해서 자주 해 먹는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 재료와 만드는 과정이 간단해서 반찬 없을 때 만들어 먹으면 한 끼로 아주 훌륭한 메뉴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자취를 하거나 곰손이신분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재료 (2~3인분) : 베이컨 160g, 팽이버섯 2봉

 

보시다시피 재료도 아주 간단합니다. 팽이버섯과 베이컨만 있으면 돼요.^^ 먼저 베이컨 포장을 뜯고, 팽이버섯을 깨끗이 씻은 다음 반씩 잘라줬습니다.


 

 

베이컨 한 개에 반 잘라 놓은 팽이버섯을 500원 크기만큼 올려줬어요.

 

그다음 팽이버섯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베이컨으로 돌돌 말아줬습니다.

 

짠~!!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 한 개 완성!! 만드는 과정이 정말 쉽죠? 팽이버섯을 많이 넣어 오동통 먹음직스럽게 말렸습니다. 나머지도 똑같은 방법으로 돌돌 말아주시면 돼요.

 

팽이버섯의 양이 많아 보이지만 나중에 익으면 숨이 죽게 되면서 부피가 확 줄어들기 때문에 처음에 팽이버섯을 많이 넣고 말아주는 게 더 좋더라고요.^^


 

 

달궈진 후라이팬에 말아둔 베이컨을 넣어줬습니다.


베이컨이 노릇노릇해지면 돌돌 굴려가면서 골고루 익혀주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쪽만 타버릴 수 있으니 굴려가면서 익혀주셔야 해요! 완성된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는 접시에 담아내면 됩니다.


베이컨 말이를 만들고 남은 팽이버섯은 베이컨에서 나온 기름으로 익혀줬습니다. 베이컨에서 나온 짭조름한 기름으로 볶아주면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돼요.

 

짠~!! 드디어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가 완성됐습니다. 정말 간단하죠?^^ 베이컨이 짭조름해서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맛없을까 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만약 간을 세게해서 드시는 분들은 간장을 조금 넣어서 조리해주시면 됩니다. 오늘 뭐 먹을지 메뉴가 고민 되시는 분들은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로 한 끼 해결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