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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이라고 하면 삶을 때 이것저것 많은 재료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취생들이 해 먹기엔 번거로운 요리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저도 자취생인지라 이것저것 재료 사는 것도 부담스러워 집에 있는 된장만 풀어서 보쌈을 해 먹은 적이 있었는데요. 어라? 된장만 넣었는데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부터 보쌈은 어려운 요리가 아니라고 편하게 생각하고, 집에 있는 재료들만 넣고, 해 먹기 시작했습니다. 저처럼 자취하시는 분들은 한번 따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전과 달리 집에 무도 있고, 냉동실에 대파와 마늘이 있길래 같이 넣어줄 거랍니다.

 

● 재료 : 돼지고기 (사태) 2근, 무 1개, 된장 2국자, 마늘 3개, 대파 1~2개, 쌀뜨물

 

가장 먼저 쌀뜨물에 된장을 풀고, 가스불을 켜주세요.

 

 

 

무, 대파, 마늘을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고기를 넣어주세요. 저는 사태살을 사용했는데요. 사태살은 비계도 적고, 비계가 있더라도 식감이 쫀득쫀득하기 때문에 살코기만 좋아하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어요.

 

50분 정도 삶아줬더니 다 익은 것 같네요.^^ 벌써부터 침이 고입니다.

 

 

 

다 익은 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접시 위에 상추를 깔고, 보쌈을 올려놓으니 군침 도는 비주얼! 보쌈이 완성됐습니다. 자취생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무와 대파가 없어도 쌀뜨물과 된장만 넣고 삶아도 맛있으니 걱정마세요.^^ 간을 조금 세게 하시는 분들은 된장을 추가로 넣으시거나 소금을 넣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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