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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수제비를 먹고 싶다는 가족들 의견에 엄마께서 수제비를 해주셨습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심하잖아요? 그래서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미역을 넣은 수제비를 만들어 주신다고 하셔서 저는 옆에서 구경!^^ 감자탕에 들어있는 수제비, 호박을 넣은 수제비는 많이 먹어봤는데 미역 수제비는 처음 먹어보네요. 하지만 무슨 맛일지는 왠지 알 것 같아요.^^

 

● 재료 (반죽) : 밀가루 (국그릇으로 2그릇), 식용유 1숟가락, 소금 1숟가락, 물

● 재료 (그 외): 마른 미역 2줌, 소금 1.5숟가락, 액젓 1숟가락

 

먼저 수제비 반죽을 냉장실에 1시간 정도 넣어둘 거라 반죽을 먼저 했습니다. 밀가루와 스인리스 그릇에 정수기 물을 담고, 식용유 1숟가락 정도와 소금 1숟가락 정도를 넣어주세요. 반죽에도 간을 하기 위해 반죽 물로 사용할 거예요.

 

 

밀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반죽을 해주세요.

 

반죽해가면서 물의 양을 조절해서 넣어주셔야 질퍽하지 않고, 되지도 않게 됩니다. 질퍽하게 되면 밀가루의 양이 점점 늘어나게 되겠죠?^^

 

어느덧 수제비 반죽이 완성되었네요. 제가 반죽하면 이렇게 깨끗이 안되고, 밀가루가 조금 남거나 지저분하게 되던데 저희 엄마가 하시니 남는 밀가루 없이 아주 깔끔하게 되었습니다.

 

완성된 반죽은 냉장실에 1시간 정도 넣어서 숙성시켜주시면 돼요.

 

이제 미역을 물에 불린 후 건져내서 먹기 좋게 총총 썰어주세요.

 

 

미역국 끓일 때처럼 미역을 먼저 볶아주세요.

 

그다음 물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수제비 반죽을 넣어주시고, 소금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추가로 액젓을 조금 넣어주면 더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어요.

 

반죽을 더 얇게 떼야 하는 데 저희 엄마가 팔 아프시다고 두껍게 떼셨네요. 제가 잠시 딴짓을 하는 사이 그냥 넣어버리셨대요....ㅠ.ㅠ

 

엄마의 정성이 들어가 더 맛있는 미역 수제비가 완성되었습니다. 조금 투박해 보이지만 엄마의 손맛이 들어가서 그런지 너무 맛있네요. 옛날에 할머니께서 해주시던 수제비가 생각나는 추억의 맛이랍니다. 반찬 걱정없이도 한 끼로 손색 없는 미역 수제비! 맛도 좋고, 미세먼지 배출에도 좋다고 하니 일석이조네요.^^ 반찬이 걱정이신 분들은 미역 수제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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